똥강아지 신났음ㅋㅋㅋㅋㅋ 별다른 안무없이 콩콩콩 뛰고 옆에 있는 형동생들이랑 춤 맞춰서 즉석 안무 짜고 하는게 정말 귀엽다. 콘서트 프리뷰를 보는 기분. 엑소 콘서트는 언제 할지 모르겠지만 365는 필히 앵콜곡으로 들어가지 않을까. 아 생각만해도 벌써 눈물 날거 같다. 엑소 콘서트라니..T_T.. 내가 그렇게 눈물 많은 사람이 아닌데.. 눈물이 나네..ㅜㅜ
동두천에 이어서 두번째 울프였는데, 동두천에서는 종인이가 컴백주이기도 했고 피곤한 상태였는데 경주에선 기분이 완전 좋으셨기 땜운에 배로 빠워뿔 하심ㅋㅋㅋㅋㅋ 울프 중간에 하는 하트가 귀엽당. 어빠 울프 부를때 웃지마여. 심장 떨리잖아요.....
오랜만에 보는 마마. 마마는 진짜 오랜만에 봤다. 행사에선 마마보단 히스토리가 어울리는 편이다보니까는 마마를 생략하는 경우가 많은데, 오랜만에 보니까 또 좋으네. 마치 다 잊은 첫사랑 다시 길가에서 만났을 때 느끼는 설렘같이 추억을 모락모락 상기시킨다. 마마는 진짜 추억이 많은 노래야.. T_T.. 12인 마마일때 댄스 브레이크는 언제봐도 짱이다.
히스토리는 명불허전 신나게 부르는 노래이기 때문에 울 애기는 또 기분 좋은걸 감추지 않았고 ㅋㅋㅋㅋ 파닥파닥 대고 돌아다니는 것도 귀엽고 세훈이한테 가서 치대는 것도 귀엽다. 히스토리는 이제 거의 놀면서 부르는 노래 수준ㅋㅋㅋㅋ 특히 완전체 히스토리때는 중간에 어슬렁어슬렁 걸어서 대형으로 돌아가는데 그게 너무 귀엽다. 사실 뭔들 안귀엽겠냐만은.. 금발하고 마마랑 히스토리 부르는거 보니까는 색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