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이 나와주지 않으니 어쩔 수 없다..ㅜㅜ.. 
이 날 좋았다. 지방 팬싸는 자꾸 늦게 와가지구 씅이 나는데! 특히 부산/대구 팬싸때는 기다리다가 지쳐서 정말 울면서 서울 올라가고 싶은 맘 뿐이었는데 대전 팬싸는 그래도 적당히 늦어서 (안늦지는 않았다..) 그리고 집에 가기도 나름 가까워서 좀 편하게 싸인도 받고 촬영도 하고 왔던 기억이 난다. 글구 실내에서 한 대구 팬싸보다 종인이 기분 상태도 훨 나아 보였음ㅋㅋㅋㅋ 사실 너무 오래전이라 잘 기억 안난다. 그나마 영상 있는 이 날이나 좀 기억하는 정도..? 올해 5월이라는게 믿기지 않네. 난 작년에 갔다온거 같은 기분인데.

싸인 열심히 하는 저 동글동글한 머리통이 귀엽다. 팬 한명한명 눈 맞춰주고 웃어주고 또 열심히 싸인하는거 보고 있으면 흐뭇해짐. 마치 막내아들 고등학교 졸업식 보는 기분하고 비슷하다고 할까. 종인이가 싸인회에서 정말 왘! 쩔어!ㅠㅠ 할정도로 팬섭이 좋은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나름 깨알 포인트도 있고, 낯가림이 심하단걸 감안하고 보면 많이 노력하고 있는게 보여서 기특하기도 하고 그르타. 이건 오빠를 모시는 빠순이의 자세가 아니라 아들 키우는 엄마의 마음인거 같아서 어쩐지 조금 내키진 않지만! 중간에 하늘 쳐다보고 고개 돌릴때는 승천 금지라도 박아줘야 될거 같은 아련함..으잉 종인아..ㅜㅜ.. 보고싶어ㅜㅜ

아 정말 추억 돋는다. 편집 하면서도 추억 돋았음. 니네 도대체 언제 나올거야ㅜㅜ 진짜 시간 여행 하게 생겼네. 혼자 새벽에 감성 터지고 아련돋고 으헝ㅎ므;ㅣㄴ알 종인이 어렸을땐 이랬구나ㅜㅜ 하는걸 며칠밤을 해야지 나오는걸까. 기다리다가 지쳐 주금..ㅜㅜ..





이건 걍 이유없이 귀여워서.. 찬녈이가 펜 내미는게 설렘 ㅠㅠ 예뽀 ㅜㅜ 열매찡 ㅠㅠ

근데 이거 브금 내가 전에 썼던거 가틈.. 근데 노래 찾기 귀찮아서 또 씀. 재탕 돋는당..ㅜㅜ




Posted in : LOVE at 2012. 10. 22. 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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