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종인이가 피곤했던지 언제나와 같은 그런 깨알 터지는 리액션은 없었다..ㅜㅜ.. 그래도 긔요미. 나는 종인이 저 땀닦는다고 얼굴 토닥토닥 치는게 왜케 귀여운지 모르겠닼ㅋㅋ 예전엔 땀나면 손으로 문질러 닦고 옷에 닦고 그랬는데 요새는 나름 메컵 신경쓰고 옷에 메컵 묻는거 신경쓴다고 손바닥으로 토닥토닥ㅋㅋㅋ 언제쯤 인터뷰에서 종인이도 마이크를 쥐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할 수 있는 날이 올까. 근데 종인이 칭구는 데뷔 4년차인데도 여전히 행사가면 암말도 않고 형들이 하는거 지켜보더라..ㅜㅜ... 과묵한 미자들 가트니라고.
오랜만에 본 너세상! 좋습니다. 질서가 개판 되서 중간에 강친 난입이 있었지만.. ㅜㅜ.. 그래도 뭐 이케저케 하니까 나름 봐줄만 함.
오늘 준면이 글도 그렇고 뭔가 이런저런 생각이 많아지는 요즘이다. 엑소 행사를 다니면 다닐수록 애들 보기가 부끄러워 질 지경.. 진짜 미안하고 또 미안하다. 애들은 팬들이 꺅꺅 소리지르면서 응원하는 모습이 보고 싶을거 같은데, 반기는건 카메라 렌즈들 뿐인게 어떤 기분일지도 모르겠고..ㅜㅜ.. 흐으ㅠㅠ 나도 찍는 입장에서 이런말 하기 뭐하고 응원 한번 외쳐주지 못하는 팬이라서 미안하고 거기다가 항상 질서까지 개판되는걸 제일 앞에서 지켜보는게 애들인데. 진짜 참 .. 미안하단 말밖에 할 말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