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 - 76

  1. 2013.04.08 0408 네 저도 엑소 참 좋아하는데요. 제가 한번 기다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2
  2. 2013.04.07 130406 서울 걸즈 컬랙션 - 마들이다! 마들이 나타났다!! 2
  3. 2013.02.01 130131 서울가요대상 아티스트석에서 종인이 ① 2
  4. 2013.01.14 130114 HAPPY JONGINDAY!! 4
  5. 2013.01.03 121229 SBS 가요대전 대기석에서 깨알 종인이 >< 5

엑소는 데뷔부터 기다림의 연속이었지. 티저가 그렇게 많이, 기약없이 무한정 쏟아져 나올거라고 생각도 못했기 때문에 첫 티져부터 약 세달간을 마냥 기다려야 했고, 막방하고 그다음 앨범이 이렇게나 한없이 늦춰질줄 몰랐기 때문에 또 다시 기다리고 있다. 엑소 팬질은 진짜 기다림 그 자체인거 같다. 애들을 기다리고 또 기다리고. 사람이라는게 끝이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기 마련이다. 기다림의 끝은 보이지 않고 그것 때문에 지치게 된다. 지친다는게 슬픈게 의지가 나약해지고 또 쉽게 손에 쥔 것을 놓게 된다. 그래서 팬들에게 기다림의 연속이었다면 엑소는 불안감의 연속이 아니었을까. 미니앨범 하나로 여지껏 이 긴 공백기를 보내야 한다는건 가수 본인에게도 꽤나 힘든일일 것이다. 특히나 신인이라면, 요즘처럼 아이돌이 쉼없이 나오는 가요계라면 더더욱 더. 

뭐 사실 이렇게 된 상황이 크게 누구 책임이라고 말은 못하겠다. 기획사도 그렇고 멤버들도 그렇고 무언가의 사정이 있었을거고 별로 그 사정은 알고 싶지 않다. 아이돌은 반짝반짝 빛났으면 싶은데 그런 사정을 하나둘씩 듣다보면은 어느새 현실로 끌어내려지게 되니까. 별은 하늘에서 빛나지 땅으로 떨어진 별은 그냥 돌덩이일 뿐이다. 나는 언제고 내 아이돌은 하늘에서 반짝반짝 빛났으면 싶다. 

오랜만에 본 애들은 큰 호응에 신이나고 들뜬 표정이었다. 이런 애들이 아니었다면 금세 기다림에 나가떨어졌을게 분명하다. 쇼케날 노래 부르며 웃던 종인이를 잊지 못한다. 아직도 그 표정이 생각난다. 기다렸던 데뷔이고 기다렸던 무대에 섰을 때 종인이는 가장 즐거워 보이고 행복해 보인다. 자기가 서있을 곳이 어디인지 알고 있으니까, 그곳이 무대이고 무대 위에서 가장 빛이 난다. 종인이는 무대위에서 빛나는 별이다. 

그리고 종인이의 손가락은 키보드 위에서도 빛이 난다. 아이고 내새끼 그 잠깐 세에 7페이지를 달아주고 갔어요. 세상에. 타자 부심 부리는 종인이는 드립도 많이 치고 팬들에게 스윗한 말도 많이 해주고 갔다. 네 손가락질 한번에 울고 웃는다. 마마가 지겹지 않다는 그 말이 참 좋다. 무엇보다도 아이돌은 자기 자신에 대한 믿음, 그룹에 대한 믿음, 컨셉에 대한 믿음이 있었으면 싶다. 자신이 좋아하지 않으면 보는 사람도 정이 생기지 않는다. SMP 그룹이라고 안좋은 소리도 많이 듣지만 본인들이 좋아서 한다면 무슨 상관. 나도 종인이한테 해주고 싶은 말이 많다. 스윗한 말도 해주고 싶고 지지 않는 드립력도 뽐내고 싶다. 우리에게 1년은 너무 짧았다. 나에게도 마마는 항상 새롭다. 종인이가 추는 마마는 항상 다른 곡 같다.

그 빛에 홀려 여지껏 기다려 왔으니 그렇게 계속 빛나줬으면 좋겠다. 기다림도 사람을 지치게 하지만 불안함 또한 사람을 지치게 하니까, 불안해 하지 말고 자기 할 일 열심히 해서 나왔으면 좋겠다. 나 또한 나 할 일 열심히 하고 있을테니까. 팬들의 함성소리처럼 한결같은 종인이를 보고 다시 팬들은 한결같은 맘으로 좋아할 수 있겠지! 서로서로 좋게좋게~ 팬이고 엑소고 서로 지치지 않았으면 좋겠다. 




나는 나비. 가사가 완전 종인이 얘기야..ㅜㅜ 

날개를 활짝 펴고 세상을 자유롭게 날거야. 노래하고 춤추는 나는 아름다운 나비. 종인아ㅜㅜ 계속 그렇게 노래하고 춤춰줘 ㅜㅜ.. 



+

아 근데 진ㅉㅏ 종인이 글 쓰는거 완전 사랑스럽다..ㅜㅜ 스무살 남자애가 어떻게 글을 저렇게 예쁘게 쓰지. 거기다가 글도 잘쓰는 듯. 저 나이대 남자애들 중에서 자기가 생각한 바를 글로 표현하지 못해서 횡설수설하고 말만 늘어놓다가 결국 쓰고자 하는 말은 표현 못하는 애들이 정말 많은데 종인이는 자기가 생각한 바를 정확히 글로 표현할 줄 아는구나. 단어 고르는 것도 예쁘고 또 그렇다고 너무 지루하게 글 쓰는 편도 아닌게 어릴 때 책을 많이 읽었나..? 만화책을 많이 읽었나..?? ㅋㅋㅋㅋ 종인이가 글 쓰는건 항상 맘을 살랑살랑 간지럽힌다. 오늘 마지막에 써준 프롬엑소도 그렇다. 종인이는 따뜻한 봄바람 같다. 글을 읽고 맘이 부들부들 해졌어. 곧 컴백할 것 같은 뉘앙스가 많이들 보이던데 설렌다. 봄과 함께 설레는 시작. 






Posted in : LOVE at 2013. 4. 8.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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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마들인데 왜케 자꾸 눈치봐여?ㅋㅋㅋㅋ 계속 옆에 힐끗힐끗 보면서 세훈이랑 찬열이랑 맞춰서 가는게 귀엽다. 부끄러워 하면서도 할건 다함. 도도도 뛰어 들어가서도 부끄러워 하던데 나는 저 부끄러움과 뻔뻔함이 공존하는, 공존할래야 공존할수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공존하는 김종인이 좋다. 턴하기 전에 씨익 웃는데 귀욥고 사랑스러워..ㅜㅜ..

오랜만에 간 행사였는데, 뭔가 항상 보던 무대이다 보니까는 크게 설렘이 없었단게 안타깝다. 그래도 뭔가 내 주변에 이번에 큰맘 먹고 오신 안방팬이 많았던 모양인지 응원도 엄청 크고 반응도 엄청 격했음ㅋㅋ 그 반응에 휩쓸려서 영상이 지진나긴 했지만은, 그래도 그런 행사 오랜만이라서 진짜 신기했다. 나 울 애들 응원소리 일케 큰거 첨봄. 앞으로도 자주자주들 와주셨음 좋겠다..ㅜㅜ.. 응원 마니해주세여. 종인이를 많이 사랑해주세요 ㅜㅅㅜ♥



Posted in : LOVE at 2013. 4. 7.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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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알깨알 모음.
아이고 화질구지 쩐당. 이럴줄 알았으면 원래 쓰는 캠으로 가져갈 걸 그랬네! 오늘 스케줄 자체가 나에게 예상 밖의 상황을 너무 많이 안겨줘서 별다른 준비를 않고 갔더니만은 이런 사태가..ㅜㅜ 그래도 없는 것 보다는 나으니까 다행이당. 종인이 깨포는 화질구지로도 죽지 않아!!

종인이 칭구님이 뒤에서 와락 끌어 안으니까는 놀라서 쳐다보는게 진짜 귀엽닼ㅋㅋㅋ 징짜 둘이 친하기는 한가바. 긔요미들 가트니라구..ㅜ_ㅜ.. 보자마자 격하게 소리지르고 싶은걸 참았당. 둘이 붙어있으면 어케 등ㅊㅣ차이는 접어 두고도 소동물이 지들끼리 꽁냥꽁냥 엎치락 뒤치락 하는걸 보는 듯한 기분이 든다. 두리 천년만년 친하게 지내렴. 나 흐뭇하게.

뒤에 쿵쿵쿵 테이블에 박자 맞추는 것도 귀엽닼ㅋㅋ 한참 열심히 두둥기다가 찬열이한테 급 말거는데 멀까. 드럼 얘기일까. 손을 일케 막 파닥대면서 말하다가 찬열이가 대답해주니까는 갑자기 쿨하게 또 손가락질 한번 해주는게 재밌다. 가끔 종인이 제스춰는 본인의 의도와 다르게 귀여울때가 있다. 사실 종인이는 뭘해도 내눈에는 귀여울거야. 

진짜 종인이 오랜만에 봐가지고 막 레카때부터 뭔가 낯설고 반갑고 그랬다. 진짜진짜진짜 오랜만이었어..ㅜㅜ.. 이렇게 오랜 기간 안본거 첨인거 같은 그런 느낌! 이제 미리 잡혀진 스케줄 다 끝났으니까 오롯이 컴백 준비만 하면 되겠구나. 얼른 컴백했으면 좋겠다. 



Posted in : LOVE at 2013. 2. 1. 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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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인이 생일이라서 이것저것 뭘 하면 좋을지 생각을 많이 해봤는데 힐링 영상하고 겹치니 웃는 것만 모으는건 또 싯코, 근데 그거 말곤 떠오르는 것도 없어서 고민을 참 많이 했더랬다. 근데 사실 생각해보면 종인이! 했을 때 딱 떠오르는건 춤이라는 아주 쉬운 키워드가 있는데 왜 그걸 떠올리지 못하고 고민했는지 모르겠다. 종인이한테 반했던 것도 춤때문이었고 종인이가 가장 좋아하는 것도 춤, 가장 잘하는 것도 춤인데. 춤을 빼고 종인이에 대해 이야기가 되지 않을 정도로 춤은 종인이에게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어릴 때 신화를 처음 보고 춤을 배우고 싶다고 생각한 종인이는 벌써 자신이 살아온 인생의 반을 춤과 함께 보내왔다. 재즈댄스부터 발레 그리고 연습생이 되어서 온갖 종류의 춤들을 그 몸으로 익히고 연습해 자신의 장기로 만들었고 현재 한 그룹의 메인 댄서가 되었다. 종인이가 태어났을 때 분명 온 가족이 행복했을거야. 그리고 스무살, 성인이 된 종인이의 생일 날, 나를 포함 많은 사람들이 축하해주고 또 행복해한다. 종인이는, EXO의 카이는 춤을 출때 가장 행복해 보이니까, 오늘 종인이가 행복했으면 하는 바람에서 춤추는 종인이를 모아봤다. 


앞으로 종인이가 보여줄 이십대는 어떤 모습일지 무척 궁금하고 기대가 된다. 이십대의 첫 발을 내딛는 스무살, 2013년 그 시작을 아무쪼록 본인이 만족스럽게 해내길 바란다. 종인이는 날 실망시킬리 없으니까, 그 것에 대한 믿음은 강해서인지 나는 그저 앞으로 다가올 종인이의 스무살이 설레고 기다려진다.






HAPPY HAPPY HAPPY YOUR BIRTHDAY!! XD

네가 행복하면 나도 행복해XD








Posted in : LOVE at 2013. 1. 14.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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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절케 민호형이랑 친해졌지?ㅋㅋㅋ 사녹날도 형들이랑 대화 많이하고 놀길래 친하구나 했는데 대기하면서도 계속 말걸구 무대위에서도 계속 치대는거 보니까는 새삼 친해진게 느껴진다. 이번에 연습하고 준비하면서 새로이 친해졌나. 가요대제전에서도 쭈구리 된거 다 앞으로 꺼내주고 하나하나 다 챙겨줘서 고마웠는데ㅠㅠ 선밴님들 감사합니다. 우리 쭈구리들은 선밴님들 없으면 카메라에도 못나올거에여ㅠㅠ.. 
아무튼 갈라진 앞머리 정맄ㅋㅋ도 해주시구 귓속말 대화도 마니하고 잘 지내는거 같아서 보기가 조쿠나. 

글고 종인이가 다른 멤버 뭐하냐는 질문에 잔다고 하능겈ㅋㅋㅋㅋ 아 왜케 긔여워ㅠㅠㅠㅠㅠㅠ잔다고 손 모으고 이케 하는게 진짜 귀여워서 죽을뻔 했당.ㅠㅠ 자꾸 멤버들이 들어갔다 나왔다 하길래 신인이라서 자리 없어서 그릉가?ㅠㅠ 했는데 그냥 평범한 로테이션이었던 모양ㅋㅋ 나왔다 들어갔다 나왔다 들어갔다. 들어간 애들은 종인이 말대로 자궄ㅋㅋㅋ 깨알같은 휴식이네여 ㅋㅋㅋㅋ

무대보면서 춤 따라 추는데 김종인 별 못그리는거 웃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별이 빛나는 아름다운 밤이니까 별을 그려야지 손꾸락이 허공을 헤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부 돋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Posted in : LOVE at 2013. 1. 3.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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