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 - 76

  1. 2012.09.12 120908 제주 네이쳐 플러스 패션쇼 - KAI 2
  2. 2012.09.11 120908 제주 네이쳐 플러스 MAMA & ENDING - KAI
  3. 2012.09.10 올 한해 내가 한 일중 최고로 잘한 일 베스트 뜨리에 들어갈 듯!
  4. 2012.08.22 120818 SM TOWN - MAMA EDIT, HISTORY ver. KAI
  5. 2012.08.20 SM ATM들의 축제 SM TOWN 콘서트!!


T_T... 그저 눈물밖에 나오지 않는 우리 종이니를 어뜨카면 져아.. 전에도 썼지만 진짜 리허설때는 긴장하기도 하고 멋쩍어 하는 느낌이 커가지구 어디 쟤 잘할수 있겠나 ㅋㅋ 쮸쮸쮸 하는 맘이었는데 생각 이상으로 너무! 너무! 진짜 너무 잘해가지고 놀랐다. 종인이는 진짜 무대위에서는 애가 180도 바뀌는구나. 밑에서는 그냥 마냥 나른하고 졸립고 장난 좋아하는 19살 사내놈인데 무대 위에만 올라가면 내가 바로 EXO-K의 KAI다!! 가 됨ㅋㅋ 그렇게 휙휙 바뀌는 모습을 매번 보면서도 매번 신기하다. 이번 패션쇼 또한 그렇다. 리허설 하는거를 다 봐서 그런지 나는 종인이가 이렇게까지 잘해줄지 몰랐다. 거기다가 썬글라스를 슬쩍 올리는 애드립까지 칠줄은ㅋㅋㅋㅋ 우리 종이니 흥에 겨우면 애드립이 막막 나오는 아이니깤ㅋㅋ 

이 영상은 내가 대대로 물려주는 가보로 남겨둬야지. 우리 딸 그리고 나중에 손주한테 보여주면서 이 할미가 좋아했던 아이인데, 글쎄 제주도에서 패션쇼를 했지 뭐냐;ㅅ; 근데 이렇게나 이쁘게 잘했어;ㅅ; 어이구 자랑스러운 내새끼~ 하면서 보여주면은 손주들이 퍽이나 할모니를 좋아하겠지..... 흐규흐규.. 그치만 종이니는 옳으니까. 아 정말 동네방네 자랑하고 싶다. 여러분!! 우리 종이니 좀 보세요!!!!!!!!!!!!!!!!!!!!!!!!!!!!!!!!!!!!!!!!!

실전에 강한 아이이니 만큼 앞으로도 더 발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거 같아서 기대가 된당. 리허설때 퉁퉁 부어있고 눈도 못뜨고 웃지도 울지도 못하는 표정으로 어영부영 떼우는거는 언제까지고 지켜보는 사람의 즐거움으로 남겨두었으면 좋겠다. 언젠가 아이는 클 것이고 그렇게 되면 자연스럽게 그런 어설픈 모습은 사라질터인데 뭣허러 벌써부터 그걸 고치기위해서 아둥바둥 힘을 쓰나. 종인이는 지금처럼, 어차피 무대에 서면 잘 하는 애니까능 리허설때는 맘껏 어설프게 자기 멋대로 굴었으면 좋겠다. 

한가지 더 바라는게 있다면은 종인이가 이상봉 선생님과의 연을 이어서 서울컬렉션에도 한번 섰으면 좋겠당. 하지만 슨상님은 여성복 드자이너 이시니 아마 안되겠지..흐규흐규..ㅜㅜ


Posted in : LOVE at 2012. 9. 12.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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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니 저러니 해도 역시 무대 캠이 찍는 것도 재밌고 보는 것도 재밌고 그렇다. 왜지 맨날 보는건데 왜 찍을 때마다 재밌는거지. 무대 위에서 종인이는 언제나 예쁘기 때문인가. 그 이유라면 납득이 되는 듯.


마지막에 엔딩 하고서는 씨익 웃는게 귀엽다. 왜 웃는지 모르겠으나, 그냥 카리스마 잔뜩 잡고 있다가는 웃으니까 그 분위기가 사르르 녹는게 좋다. 제주도에서 본 종이니 좋아용. 햇빛은 뜨거웠지만 바람은 서늘한 편이었고 도로에는 차가 없어서 드라이브 하기에도 좋더라. 그런 좋은 곳에서 우리 종인이를 만났으니 나는 정말정말 제주도 간게 잘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치 종인아;ㅅ;








깨발랄하게 기분 좋은 종인이 >▽<
슴콘 때도 딱 저 조합이었는데 이번에도 딱 백현 종인 세훈 일케 셋이 뭉쳐 있었당. 종인이 제외 엑소 다섯명 중에서 '그나마' 종인이가 가장 서먹하게 생각하는게 백현이라고 생각했는데, 것도 아닌 모양이다. 언제 절케 친해졌는지 몰라. 형 들어가는데 막 붙잡아서 니 맘대로 형 한테 그런거 시키구 그러는거 아니얌마. 형 부끄러워 하자낰ㅋㅋㅋ 엔딩 내내 열심히 진짜 열심히! 노래하는 백현이도 너무 귀엽고 기분 좋다고 꽁냥거리고 장난치고 손흔들고 노는 우리 미자 둘도 귀엽다. 종인이는 원래 밖에 나오면 기분 좋은애니까, 날 선선하니 바람도 좋고 멀리 왔는데 호응도 정말 대박으로 좋으니 저렇게 신나하는 것도 이해가 되는데 나는 세훈이가 절케 팬들한테 손 흔들어주고 하는거를 처음? 오랜만? 에 본거라서 그런지 진짜 신기했다. 세훈이도 지금 기분 진짜 진짜 좋구나 싶고 ㅋㅋ 니네가 좋다니 나도 좋다. 역시 제주도는 승리의 땅이었어. 




Posted in : LOVE at 2012. 9. 11. 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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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레알. 이번에 제주도 갔다온건 신의 한수!! 약간 무리해서 시간을 쪼개느라고 피곤이 쌓이긴 했지만 피곤 쯤이야 아무렇지도 않아. 정말정말 너무너무 보고 싶었는데 바빠서 못본다고 한게 엊그제 같은데, 바로 엊그제에 종인이를 보고 왔구나. 하루종일 땡볕아래에서 패션쇼 리허설 해보고 무대 리허설 하고 카메라 리허설까지. 거기 무대에 잡혀 있느라고 밥도 제대로 못먹었을텐데 종인이 제주도에서 맛있는거나 먹고 서울 왔는지 모르겠다. 나는 제주도에서 암것도 못먹었어.. 그니까 너라도 맛있는거 먹고왔길 바라;ㅅ;

우리 종인이는 실전파! 역시 실전에 강한 남자! 리허설때는 띵띵 부어있고 부끄러워하고 그러더니만은 실전에서는 언제 그랬냐는 듯이 변신해서 깜짝 놀랐다. 진짜 능청맞아 보일 정도로 너무 잘해서 눈물이 핑그르르. 내가 이걸 보러 못왔으면 진짜 어쩔뻔 했어. 정말 다시금 생각해도 정말정말 잘한 일이다. 정말 잘했다!!

제주도는 날씨가 약간 변덕스러운거 말고는 좋은 동네인거 같다. 다음번엔 조금 더 여유로운 일정을 가지고 여행삼아 갔다올 수 있었으면 좋겠넹. 
찍어온 캠은 차차 정리~ 오늘은 리허설때 꽁냥꽁냥하던 애들ㅋㅋㅋㅋㅋ 긔요미들ㅋㅋ 6인6색이다 ㅋㅋㅋㅋㅋ



Posted in : LOVE at 2012. 9. 10. 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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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상 영상으로 올리고보니 우리 애들 영상이 얼마 없다는게 비극.. 큽.. 얼렁 애들이 커서 세트리스트가 늘었으면 좋겠다. 적어도 너의 세상으로는 해줄줄 알았는데 것도 안해주네. 흔한 한류콘에서도 했었는데 슴콘서 안하다니 정말 비극이야 비극. 뭐 다음 슴콘때는 열심히 하겠지. 애들 연습하는 것보다 다른 소식이 더 많이 들렸던 이유도 알거 같다..




MAMA! 노래는 EMERGENCY. 요새 심심하면 티져보는데 보다가 생각난김에 맞춰서 오려붙이기~ 마마는 이제 많이 봤으니까 새로운 무대가 보고 싶다.. 오려붙이기 안하고 시포요. 






힛토위~ 타오로 시작해서 종인이 포커스로 이동. 타오맘님의 애타는 외침이 들리는 거 같아서 나도 모르게 엠이 나왔을 땐 타오를 쫓고 있었다.. 히스토리는 확실히 6명에 맞춰진 안무라서 그런지 마마처럼 완전체가 되었을 때 신박하고 꽉차다는 느낌보다는 어딘가 산만하다는 느낌이 강하다. 다음 앨범때는 12명이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하는 무대가 보고 싶은데, 똑같은 곡을 나눠서 활동해야 되니 아마 그건 힘들겠지. 꽉 찬 무대구성을 보고 싶었는데 그건 단콘때나 볼 수 있을라나. 단콘이라니 완전 꿈같은 말이다. 애들이 단콘에 서다니 상상만으로도 현기증이 나고 눈물이 터져나올라그래..;ㅅ;

12명 된 김에 진짜 너의 세상으로 그 티져 한번 해줬으면 좋았을텐데 아쉽다. 보컬 나누기가 애매해서 그랬나. 너세상은 12명 안무가 더 드라마틱하고 예쁜데. 그걸 보여줄 수 업서서 슬프네요. 티져 옷 입고 춰줬으면 하..ㅜㅜ.. 지나고나니 아쉬움이 남는 슴콘이여.







그리고 인사! 12명이 쪼르륵 자기 인사만 하고 다음 무대로 넘어가다니. 바보들.. 니들도 막 토크하고 그랬어야지..;ㅅ; 여수에서 처럼 장기자랑도 하고 그러란 말이야! 역시나 연차가 딸리는 가수는 슬프다. 2년뒤 2014년 슴콘은 애들 비중이 이것보단 더더 커지고 토크도 잘 하고 말도 잘하고 그러겠지. 우리 팬석 펜라이트도 생기고 그땐 빛나는 팬석이었으면 죠케써효. 그리고 에셈이 해외팬 우대같은거 안했으면 좋겠어요ㅗ 



Posted in : LOVE at 2012. 8. 22.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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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슴콘! 10년도 이후로 드디어 2년만에 다시 열리는 한국 슴콘! 거기다 우리 애들도 무대에 서는 서울 잠실 슴콘! 이라서 얼마나 기대를 했는지 모른다. 슴콘 한다는 소식 들었을 때부터 두근두근 여차저차 티켓팅도 하고 안올거 같았던 8월 18일이 코앞에 오고 어느새 지나고 나는 방전되서 완전 좀비처럼 흐물흐물 거리지만 여하튼 2년만에 한 SM 콘서트에서 본 애들은 그래도 나름 능숙하고 긴장도 하지 않는 듯 해서 뿌듯하고 기분 좋았다.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는 아이를 보는 부모의 마음이란 이런걸까. 나도 모르게 육아팬질 마냥 애들이 뭐 할때마다 흐뭇해 하는 것이.. 이러면 안되는데ㅜㅜ





그리고 가요대전 때 보여줬던 퍼포먼스! SC 선배들이랑 처음 방송 무대에 섰을 때 긴장해서 표정 얼어있던게 바로 작년 연말인데 딱 반년 지난 뒤에는 그 나름의 여유가 생겨서 한껏 자연스러워 보인다. 이 무대를 특히나 좋아하는게 세 사람이 춤 추는 스타일이 다 달라서 그걸 한눈에 볼 수 있어서 좋다. 누가 최고라고 말할 수 없게끔 자신들이 추구하는 스타일이 다른 셋을 똑같은 안무로 보게되니 보는 재미가 세배쯤 늘어난 느낌! 여기에 유노윤호도 함께 췄으면 좋았을텐데 그건 돌출로 나갔기 때문에.. 또르르...


그래 진짜 불만 터지는 부분이 바로 이 부분이다. 나는 엑소의 비중에도 불만 없고 무대에도 불만 없었고 SC 콘 세트리스트를 고대로 옮겨놓는 것도 불만 없다. 그냥 이렇게 합동콘 하는거에 만족하고 애들 깨알같은 모습 보는 걸로도 충분히 만족하는데, 진짜 불만은 한국, 서울에서 하는 SM 콘서트에서 행해진 해외팬 우대였다. 가장 좋은 노른자석 빼서 해외팬들에게 주고 그것도 모자라서 리허설도 보여주고 몇몇은 심지어 무대위에도 같이 올려보냈다. 이거 다른 나라 슴콘에서도 이렇게 한 적 있나? 가까운 8월 돔슴콘때 한국 팬들을 위한 투어를 준비해 준 것도 아니고 끽해야 팬클럽 투어가 전부였다. 것도 리허설 보여주는 것도 아니었고 표주고 숙소하고 이동 편하게 해주는 게 전부. 슴콘이 한국에서만 하는 큰 행사라면 이렇게 해외팬들 우대해주는 것도 이해가 간다치지만, 8월에 돔 슴콘도 했고 이 이후에 자카르타에서도 슴콘하고 중국 슴콘하고, 심지어 유럽 미국까지 다 뻗어 나가면서 왜 한국 슴콘에서만 해외팬들 우대요? 아무리 케이팝 열풍이라고 해도 그렇지 그 선봉장에 서있는 SM이 한국팬을 홀대하고 해외팬만 이렇게 우대해주는 행태를 보일줄은 미쳐 몰랐다. 본무대 반 돌출 반 정도 쓰는 세트 구성이었는데 그라운드 석에 앉은 한국 팬들은 절반을 가수 뒷통수만 보고 오는거죠. 그래서 차라리 엑소가 비중 적었던게 나았던 것도 같다. 이딴식으로 세트리스트가 짜여졌는데 애들이 절반을 나에게 뒷통수만 보여줬으면 분명 열뻗쳐서 잠 못잤을거야.. 진짜 SM 이런식으로 본진 소홀히 해도 되는거야. 엉?!


불만은 여기까지 해두기로 하고, 우리 종이니 예쁘다. 돌출 나가서 춤추는 뒷태도 옙뻐;ㅁ; 얼굴이 안보이니까 볼껀 몸뚱아리 뿐이라서 몸만 봤넹. 초콜렛 색 팔뚝도 예쁘고 착 핏되는 옷이라서 춤추는 선도 고대로 드러나니까 또 보는 맛이 다르다. 춤추는 종인이는 정말정말 레알이야 ㅉ5 예전엔 무대 끝나면 허겁지겁 들어가기 바빴는데 여유있게 웃어주는 모습에서 나 정말 눈물 터질뻔 했다. 반년만에 우리 종인이가 이만큼이나 컸구나! 여전히 폭죽소리에 빵빵 놀라지만 그래도 한껏 여유로워진 모습을 보니까 가슴이 찡한것이 괜스레 감동스러운게 정말 육아팬질 돋는다;ㅅ;..






그리고 긔요운 엔딩. 자기들끼리 깨알 꽁냥 터져서 보는 내내 귀여워서 혼났네. 팬석 가르쳐주는 세훈이도 귀엽고 그거 찾고 신나하는 애들도 귀엽고. 드림콘서트때도 그렇고 은근 자기 팬들 엄청 찾고 챙겨. 우리도 빨랑 라이트 만들어줬음 좋겠다. SC 선배들 다 블링블링하게 불켜져 있는데 우리 팬석만 암전.. 어둠속으로 사라져..;ㅅ; 애들이 찾기 힘들자나요 빨랑 우리도 펜라이트 블링블링한거 만들어 주십쇼. 
백현이랑 세후니는 왜 종이니 셔틀이 된건지 모르겠으나 여하튼 김종인 좋다고 다리들고 매달리는게 위협적.. 거대한게 쬐깐한 형 하나 끼고 매달려..니네 형 죽으면 오또칼라 그래;ㅅ;ㅋㅋ 백현이랑 종인이가 세훈이를 되게 당연하게 부르는 폼이 자기들끼리 무슨 내기같은거 한 모양이다. 아님 말구 니들끼리 그렇게 놀지말고 나한테도 상황설명 해주라..
원래 깐머리를 별로 안좋아하기도 하고, 특히 종인이 저머리는 태국 슴콘 생각나서 밸루였는데, 막상 또 보다보니깐 귀엽다. 볼살이 통통하게 오른건 아닌데 왠지 통통하게 젖살 잡히는거 같아서 좋음. 아마 땀과 비에 젖은 머리를 어떻게 커버칠 수 없어서 홀랑 까버린 느낌인데 이젠 그마저도 귀여우니 난 망했어. 김종인은 뭘해도 앞으로 계속해서 귀엽고 멋질거야..엉엉엉
 엉엉


Posted in : LOVE at 2012. 8. 20.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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