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 - 76
- 2012.12.08 121202 RCY 출범식 정장입고 온 종인이>< 2
- 2012.12.05 121202 쿨FM 나눔 콘서트 추운 한국에서 또 보는 종이니
- 2012.12.04 121130 MAMA in HK 에서 종인이ㅜㅜㅜ.. 4
- 2012.11.23 120712 여수 EXPO - HISTORY KAI
- 2012.11.20 121119 대중문화예술상 EXO K - MAMA EDIT ver KAI
종인아 사랑은 나눌수록 커지는 거래요~ 사.. 사.. 좋아한다. 누나 많이 사랑해주세요 ㅠㅅㅠ♥ @stranger0114
인터뷰
종인이가 피곤했던지 언제나와 같은 그런 깨알 터지는 리액션은 없었다..ㅜㅜ.. 그래도 긔요미. 나는 종인이 저 땀닦는다고 얼굴 토닥토닥 치는게 왜케 귀여운지 모르겠닼ㅋㅋ 예전엔 땀나면 손으로 문질러 닦고 옷에 닦고 그랬는데 요새는 나름 메컵 신경쓰고 옷에 메컵 묻는거 신경쓴다고 손바닥으로 토닥토닥ㅋㅋㅋ 언제쯤 인터뷰에서 종인이도 마이크를 쥐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할 수 있는 날이 올까. 근데 종인이 칭구는 데뷔 4년차인데도 여전히 행사가면 암말도 않고 형들이 하는거 지켜보더라..ㅜㅜ... 과묵한 미자들 가트니라고.
오랜만에 본 너세상! 좋습니다. 질서가 개판 되서 중간에 강친 난입이 있었지만.. ㅜㅜ.. 그래도 뭐 이케저케 하니까 나름 봐줄만 함.
오늘 준면이 글도 그렇고 뭔가 이런저런 생각이 많아지는 요즘이다. 엑소 행사를 다니면 다닐수록 애들 보기가 부끄러워 질 지경.. 진짜 미안하고 또 미안하다. 애들은 팬들이 꺅꺅 소리지르면서 응원하는 모습이 보고 싶을거 같은데, 반기는건 카메라 렌즈들 뿐인게 어떤 기분일지도 모르겠고..ㅜㅜ.. 흐으ㅠㅠ 나도 찍는 입장에서 이런말 하기 뭐하고 응원 한번 외쳐주지 못하는 팬이라서 미안하고 거기다가 항상 질서까지 개판되는걸 제일 앞에서 지켜보는게 애들인데. 진짜 참 .. 미안하단 말밖에 할 말이 없다.
가기 전부터 전사의 후예+미로틱+루시퍼를 한다는 이야기는 들었는데 이케 간지 터지게 할 주른 몰랐다. 정말 상상도 못했다. 진짜 보는 내내 너무 좋아서 꺅꺅 소리지르고 싶은걸 참았다. 마마 전 안무라고 연습실 버젼만 떠돌던 그 안무를 내가 직접 보게 될 거라곤 생각도 몬했고 선배 가수 커버무대 하는걸 일케 빨리 볼거라고도 생각 못했다. 기합 빡 들어간 종인이는 언제봐도 멋있고 잘생겼고!!
전사의 후예가 넘 짧아서 아쉬운데 짧은 만큼 임팩트는 강한거 같다. 슬라이딩 해서 자리에 앉아서 고개 까딱이는거 완전 간지 짱. 종인이 무대 위에서 표정은 언제봐도 흠잡을데가 없다. 미로틱 같은 경우에도 마침 내가 딱 좋아하는 부분이 하이라이트 포인트가 되는 부분이라서 좋구나. 한번의 키스와 함께 날이 선듯한 강한 이끌림 할때 종인이 표정은 진짜 세상 모든 여자를 후릴 수 있다는 자신감이 가득한 듯 한데 목소리는 어려서 그 갭이 좋다. 한껏 허세부리는 남자애 같기도 하고 친구가 말했듯이 섹시한 척 하는 남자애 같기도 하고 그렇다. 그 뒤에 나오는 하이라이트 고음 파트 춤이 내가 제일 좋아하는 미로틱 부분이었는데 역시나 종인이d 예~!! 하는 순간 발을 한바퀴 돌려 차는 거 부터 해서 웨이브로 이어지고 그 뒤 골반 튕기기까지. 선배님들이 추는 것과는 또 다르게 소화 하는데다가 안무 그 특유의 쫠깃하고 섹시한 맛은 고대로 살아 있다는게 신기하다. 미로틱은 짧아서 아쉬웠음..ㅠㅠ
그리고 루시퍼! 루시퍼 예전에 샤이니가 추는 걸 봤을 때도 저 골반 튕기는 안무가 굉장하다고 생각했는뎈ㅋㅋㅋ 종인이가 튕기는 골반도 굉장하닼ㅋㅋㅋ 종인이는 볼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몸이 정말 탄력적인거 같아. 절도 있게 끊어지는 듯 하면서도 전혀 거슬림 없이 다음으로 이어지는 그 일련의 모습들을 볼때면 항상 감탄하게 된다. 러버홀릭 로보트로닉 이부분 안무 루시퍼에서 젤 좋아하는데 이 부분도 해줬어..ㅠㅠ 이 리믹스 구성한 사람은 누굴까. 날 위한 구성이었나ㅠㅠ 진짜 절 하고 싶다 ㅠㅠ
큰 무대라서 긴장했을텐데도 너무 너무 잘해줬고 감동적이었고 역시 김종인이 최고구나 싶었던 무대였다. 나중에 숙소가서 올라온 영상을 봤는데 정말 얼척이 없었더랬지! 발카도 그런 발카가..ㅠㅠ.. 진짜 엠넷은 반성해야 된다. 엠카 카메라 좀 잘잡으면 무얼 하나! 중요한 이런 큰 무대 카메라를 고따구로!! 애들 첫 시작 파트때 위에서 잡아준거만 고마움. 그거 말곤 정말 아이고ㅠㅠ..
그리고 상탐♡ 나는 장내에 있었으면서도 왜 신인상 지나간걸 몰랐징..? 안터지는 쓸지로 열심히 검색질 하느라고 애들 신인상 결국 못탄건 알았는데 일케 또 없는 상을 만들어서 주시넼ㅋㅋㅋㅋㅋㅋ 어찌됐든 홍콩까지 갔는데 상타고 돌아와서 다행이야. 신인상이었음 좋았겠지만 어찌됐든 상 탔으니까 됐당... 이 상타고도 울것처럼 막 울먹울먹 거리는데 진짜 신인상 탔으면 울었을라나. 종인이 우는거 보고싶다..ㅜㅜ.. 의외로 절대 안울게 생겨가지고는 영화보고도 울고 상타고도 울먹울먹 거리고 참 그런거 보면 역시 사람은 겉으로 판단하면 안된다는걸 느낌ㅋㅋㅋㅋ 종인이 심각한데 양 옆에 형들은 마냥 기분이 좋은거 같습니닼ㅋㅋㅋㅋㅋㅋ 거기다가 왜 양쪽에 엠케이 최장신을 끼고 있는거죸ㅋㅋㅋ 김종인 160 같아 보이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쨌든 시상식 준비하느라고 울 애들 넘나도 고생했고 수고해쪙. 역시 갔다오길 잘했당. 이렇게 이쁜걸 내 눈으로 직접 보게 되다니ㅠㅠ 흑흑 좋다 진짜. 신인상은 골디에서 타면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