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르렁 으르렁 으르렁 으르렁대
리팩 시작하고 처음 쓰는 글이라니 이게 무슨 말도 안되는..? 뭔가 요새 시간이 흐르는게 너무 빠르다. 늑미 보고 좋아서 막 뒹굴었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리팩이라니. 난 늑대와 미녀도 얼마 찍어보지 못했는데 새로운 노래! 아 근데 으르렁 정말 좋다. 정말정말 하고 싶은 말이 산더미처럼 많다. 어떻게 이렇게 종인이한테 최적화 된 안무로 나올수가 있지. 늑대와 미녀도 물론 좋았지만 이런 으르렁 같은 그루브한 안무를 정말정말 좋아한다. 굉장히 느슨하게 보이지만은 또 쪼개진 박자가 타이트한 안무. 정말 잘추면 간지 대박이지만 잘 추기 어려운 안무인데 그래서 종인이한테 맞춤이라고 생각한다. 마마때는 움직임이 묵직했다면 늑대와 미녀 그리고 으르렁은 굉장히 날렵하고 가벼우면서도 또 무게감 있는 것이 1년새에 춤이 확 늘었다는게 느껴진다. 종인이는 춤에 관해서는 데뷔때부터 완성형이라고 생각했는데 계속 성장하고 있는 모양. 진짜 보고 있으면 흐뭇하다 못해 황홀하다. 이번 으르렁 무대는 진짜 넋을 놓고 보게된다. 안그래도 표정 연기 잘하는 앤데 저 안무에 표정 연기까지 합쳐지니까는 잠깐 시선을 돌릴 여지조차 주지 않는다. 아아 종인아..ㅜㅜ.. 






그리고 정신없는 늑대와 미녀ㅋㅋㅋㅋㅋㅋ 말 끝나기가 무섭게 간주나와서 어버버버 순서 당황하는데 보는 나도 당황. 순간 중국버젼인가?! 했는데 걍 오빠가 틀린거였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작도 그래놓고 끝에도 갑자기 음악 팍! 흐규흐규 오빠가 프로페셔널하게 이케이케 무반주 안무를 보여줬잖아여..ㅜㅜ.. 저날 대체로 음향 사고가 좀 많았는데 엑소도 피해를 보게 될 주리야. 갑자기 급 노래 끊기고 걍 들어가게 되어서 아쉬웠다. 늑대와미녀도 오랜만에 본거였는데.. 





멋진 남자를 연기하고 있는 애긔. 이번에 이발도 하고 머리색도 바꾸고 난 후에 한껏 가오 잡는게 늘었는데 그게 전에 강남 개관식때 생각나서 귀여워 죽겠다..ㅜㅜ.. 컴백주라서 피곤한 것도 있었을 것이고, 덥기도 더웠을텐데 그래도 한껏 갠지를 풍기는 저 표정이나 행동같은게 진짜 멋있는데 멋있어서 귀엽닼ㅋㅋㅋ 우즈켕 ㅠㅠㅠ 우래기ㅠㅠㅠㅠ 행사때는 깨발랄한 리액션 보는 맛ㅇㅣ 있었는데 이제 그날그날 스타일링에 따라서 깨발랄이나 개간지냐가 갈리겠구나. 그거 보는 재미가 있을거 같아서 기대가 됨. 우리 종인이 진짜 캐맬래온 같은 아이얌 ㅜㅜ






Posted in : LOVE at 2013. 8. 7. 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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