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허설때 혼자 막 멈칫멈칫 움직이는게 귀엽긩. 인사하고 일어날라다가 혼자 급 쭈구리 되가지고 다시 춤추는데 그 뻘쭘하고 머쓱한 표정이 짱 귀요움. 고개 숙일때 촤르륵 흐트러지는 머리털도 좋고 기분 좋아가지고 무대 밑으로 내려가면서도 쫑알쫑알. 종인이는 밖에만 나가믄 기분이 좋은가봐. 어려서 그런지 걍 야외무대가 좋은 19세 종인이임미다.


지금 알았는데 리허설 때 입은 옷이 무대복장이 아니었다. 저거 뭔 옷일까. 사복일까. 사복일리 없지. 여수 얼마나 더웠는데 저걸 입고 왔으면 김종인의 체온조절기능이 마비된게 분명한거야. 저 회색 속 티 정도가 김종인 옷일듯.. 종인이 센스로 입을 법한 그런 옷....ㅎ....ㅎㅎ..나는 막연하게 옷이 리허설때랑 무대때랑 똑같았다고 생각했는데 완전 짱다른 옷이네. 근데 딴 애들은 무대 복장인거 가튼데 왜 종인이만 옷 달라요. 이제 근 한달 되가는 일 가지고 물어 무엇할까 싶긴 하지만..;ㅅ;...


아 더우니까 종이니 보고십당.. 종인아 시원한거 많이 먹어. 여름 감기 독하니까 잘때 배에 꼭 이불 덮고 자구 너는 체력이 약하니까는 꼭꼭 연습할때도 에어컨 씡씡 틀어놓고 해. 땀났을 땐 에어컨 쐬지 말구. 입맛 없다고 밥 굶지말고 잘 챙겨먹구 몸 건강해야돼 종인아;ㅅ; 종인아ㅜㅜㅜㅜㅜㅜㅜ

엉엉


Posted in : LOVE at 2012. 8. 1. 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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