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세상으로는 티져도 좋아하는데 일케 무대로 보니까 또 색다른 맛이 있어서 좋다. 쇼케이스때 했던거는 워낙 정신없던 와중에 보기도 했고, 또 그 외 다른 곳에서 한거는 내 눈으로 보질 못하니까;ㅅ; 슬펐는데 드디어! 나도 내 눈으로! 너의 세상으로를!! 

딱딱 각지는 안무보다는 물흐르듯 흐르는 안무가 종인이한테 더 잘어울린다. 몸을 움직이는 테가 직선적이 아니라 유려한 선을 그려서 그런 안무에서 더 빛을 발하는 듯. 히스토리 보다는 마마가 낫고 두달밤 보다는 너의 세상으로가 더 좋다. 뭐 물론 전부 다 잘추고 소화 잘 하는건 맞지만 그 중에도 더 잘맞는게 있지 않겠는가. 나중에 마마 옷 말고 너의 세상으로에 좀더 잘 어울리는ㅡ 티져 옷이라던가 갖춰 입고 춤추는게 보고 싶다. 그럼 난 넋빼고 울거야. 막 울거야. 엉엉 울거야.

2절 도입에서 홀로 춤추면서 멤버들을 깨우는 부분은 티져때도 그랬지만 무대로 봐도 예쁘다. 나폴나폴 움직이는 것도 좋고 그 춤사위와 손길에 멤버들이 깨어나 함께 춤을 맞추는 것도 좋다. 전체적으로 드라마틱한 가사와 잘 어울리는 안무라고 생각함. 아직까지 연습이 조금 부족하여 여섯의 합이 썩 잘맞는 편은 아니지만 뭐 언제는 우리 애들 춤이 딱딱 맞았던가..ㅋ... 괜찮다 애들아!ㅋㅋㅋㅋㅋ 


우리 애들이 100일이구나. 진짜 다들 입모아서 하는 말이지만 내가 느이들을 한 1000일 본거 같은데 아직도 100일밖에 안된 꼬꼬마 애기들이라는게 놀랍다. 진짜 내 체감상으로 엑소 1000일 그룹같은데 100일이라닠ㅋㅋ 앞으로도 많은 날들이 남아 있구나. 분명 비 활동기인데도 어째 활동기만큼 활동을 하고 있는거 같아서 좋기도 하고 어떤 의미로는 니네 들어가;ㅅ; 싶기도 한데 그래도 데뷔 초 아니면 언제 일케 많이 볼까 싶다. 내일 있을 100일 파티도 그렇고 역시 데뷔초 애들 팬질은 좋은거야. 이렇게 모든걸 함께 할 수 있다니 그것만으로도 최고d 뭔가 100일이니 감성 터지고 아련 터지는 말을 많이많이 해주고 싶은데 누적된 피로때문에 뇌가 딱딱히 굳은거 같아서 말이 안나와.;ㅅ; 감성 터지는 글은 레알 1000일때로 미루는 걸로~ㅋㅋㅋㅋ 종인이 댜룽댜룽♡ 앞으로도 댜룽댜룽♡


Posted in : LOVE at 2012. 7. 16. 04:11
Currently comments want to say something n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