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llo Stranger - 77

  1. 2014.01.14 0114 두번째 맞는 생일
  2. 2014.01.02 너를 통해 보는 미래. (2)
  3. 2013.12.03 131201 항상 이러니저러니 내가 말을 길게 늘어놓지지만
  4. 2013.11.26 2013 MAMA 존경해 마지않는 내 어린 춤꾼 KAI (2)
  5. 2013.10.17 넌 언제나 그렇게 사랑스럽기를


해가 돌아 벌써 종인이의 생일이 왔다. 바뀌어 버린 해에, 한살 더해지는 나이에 짜증낼새도 없이 훌쩍 다가오는 종인이의 생일은 무언가 항상 급박하다. 연말이 끝나고 이제 연초가 되어서 마음도 부산스러운데 몸까지 부산스럽고, 그 와중에도 종인이 생일은 또 소홀할 수 없어서 두배 세배씩은 더 바쁜 기분이다. 올 해도 그랬다. 2014년 들자마자 이렇게 바빠도 되나 싶을 정도로 바빴다. 그와중에도 종인이 생일은 챙겨야 하니 짬짬이 영상을 준비하고 또 선물을 준비했다. 작년에 급하게 선물을 준비하면서 올해는 미리미리 준비해서 더 성대하게 챙겨주리라 마음먹었는데 올해도 크게 다를게 없단 사실이 슬프다. 다를바가 없는게 아니라 찍어놓은 사진도 정리하지 못했으니 작년보다 더 하다. 내 소듕한 종인인데..

이제 2년째 지켜보는 종인이는 많이 컸다. 얼굴도 많이 컸고 마음 씀씀이도 많이 컸다. 여전히 예쁜말을 해주고 여전히 멋진 춤을 보여주지만은 그 안에 성장이 있었다. 차근히 서두르지않고 착실하게 크고 있다. 나는 이 곳에 고목처럼 박혀있는데 종인이는 쭉쭉 성장하고 있다. 어느순간 내가 종인이의 성장에 따라가지 못할까 요새 문득 걱정이 든다. 나는 종인이와 발맞추어 걷기보다는 그 한발짝 뒤에서 그 등이 향하는 곳을 보고 싶었다. 그래서 부지런히 따라 걷는다고 생각했는데 내 걸음은 멈추어 있었던 모양인지 어느새 종인이의 등이 저만치 멀어졌다. 
올해 종인이 생일에는, 종인이의 행복과 함께 나의 노력을 바라고 싶다. 종인이의 걸음을 늦추라 말하고 싶지 않다. 그 속도에 힘겨울지언정 따라 맞추어 걷고 싶다. 종인이가 나의 자랑하고 싶은 아이돌이듯, 나 또한 종인이의 자랑하고 싶은 팬이 되어야 하지 않겠는가. 그래야 균형이 맞는다. 내 가수를 깎아먹는 팬은 될 수 없으니, 올해엔 나의 노력을 함께 빌어본다. 나는 할 수 있을 것이다. 김종인 팬이잖아.

언젠가 뒤돌아봤을때 저 아득히 먼 데뷔 시절을 떠올리며 웃을 수 있으면 좋겠다. 이제 겨우 마마에서 한걸음 뗐으니, 앞으로 갈 길이 멀다. 종인이도, 나도. 힘내야겠다. 

그러니 오늘 하루 종인이는 푹 쉬었으면 좋겠다. 앞으로 짊어질 짐도(멋짐이라거나) 많고 점차점차 어깨가 무거워질텐데 생일만이라도 그 모든거 다 내려놓고, 카이가 아닌 김종인으로써 푹 쉬었으면 좋겠다. 비록 스케줄이 있지만ㅜㅜ 생일날 팬들과 함께 맞이 하지만~! 난 좋지만~!! 많은 사람에게 받은 축하만큼이나 종인이가 편한 마음으로 하루를 보내기를. 이젠 생일이 귀한 휴식이 될 수 있길 바란다. 아무것도 안하고 하루쯤은 멍하게 누워있어도 좋잖아. 그게 바쁜 종인이에겐 오히려 특별한 하루가 될터이니, 바라옵건데 종인이가 오늘 하루 푹 쉴 수 있길. 더불어 나님은 어서 빨리 달릴 준비를 하길. 

블로그에 와주시고 제 영상을 봐주시는 많은 분들 모두 행복해지길 바랍니다. 종인이 생일이니까요. 해피해피♡




Posted in : LOVE at 2014.01.14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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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부터 연말 시상식까지. 모든게 끝이 나고 새해가 밝았다. 어느새 엑소는 3년차 가수가 되었다. 나 또한 엑소를 좋아한지 3년차가 되었다. 꽉 찬 2년이지만, 햇수로 따져 숫자가 바뀌게 되니 기분이 참 오묘하다. 길다면 긴 시간을 함께한 것도 같은데 앞으로도 갈 길이 더욱더 많다는 생각에 설레기도 하고 또 약간의 걱정도 든다. 그건 언제부턴가 새해 아침이 밝으면 드는 그냥 막연한 미래에 대한 걱정이 단지 빠순질에도 얹어진 것 뿐이라고 생각한다.

종인이는, 19살로 데뷔해서 이제 21살이 되었다. 다 커서 데뷔했다고 생각했는데 외모부터 시작해서 많은 것이 바뀌었다. 젖살이 서서히 빠지고 있고 골격도 자라고 자리를 잡아 한층 남자다워졌다. 키는 더이상 크지 않는 모양이다. 마마때는 홀로 무대를 휘저어대는 어린 폭군같은 카리스마가 있었다면은 그 후 늑미와 으르렁때는 안무의 특성상 조화를 이뤄야 하기 때문에 굉장히 정제되고 짜여진 틀 안에서의 절제된 섹시함을 담아냈다. 이 후 종인이가 보여줄 모습이 어떤걸지는 아직 모르겠으나 자신이 처한 상황에서 최고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는걸 믿어 의심지 않는다. 또 혹시 모른다. 춤이 아닌 노래가 훅 늘어서 돌아올지도.

갑자기 노래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다른게 아니라 콘서트에서 본 모습 때문이다. 합동콘이었던 만큼 엑소의 분량은 절반 정도였던데다가 좀 볼만하면 들어가고 또 좀 나와서 콘서트 분위기 좀 난다 싶으면 다시 들어가서 굉장히 어수선하고 어느정도 값을 치룬 행사에 간 느낌이었다. 콘서트 자체가 그리 만족스러운 구성은 아니었단 말이다. 초반에 치중된 신곡 무대들과 후반으로 갈수록 매일 본 노래들이 줄줄줄 잇다보니 후반은 루즈하게까지 느껴졌다. 그런 나를 설레게 해주었던 것은 무대 위에서 누구보다도 열심히 마이크를 쥐고 노래를 하는 종인이의 모습이었다. 종인이는 항상 볼때마다 새롭고 놀라운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그건 대부분 춤에 대해서였다. 누구보다도 춤에 대한 욕심과 열정이 남달랐고 나는 그런 종인이를 굉장히 좋아했다. 욕심내는 만큼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더이상 올라갈 곳 없어 보이는 경지에서도 또 한단계 성장한다는게 쉬운일이 아님에도 종인이는 항상 해냈다. 경이롭기까지 했다. 그런 종인이가 이번엔 노래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목에 핏대를 세우고 고개까지 꺾어가며 열심히 노래하는 모습을 보는데 비록 떼창부분이라 목소리가 또렷히 들리진 않았지만, 그게 얼마나 대견하던지. 노래에 대해서 종인이는 조금 소극적인 부분이 있어왔는데 그걸 차차 극복하고 있는 것 같아 가슴이 두근거릴 지경이었다. 노래하는 종인이. 춤추고 노래하는 종인이. 내 눈은 이미 그 움직임에 매료되어 있는데 귀까지도 묶어둘 셈인가보다. 


물론 아직은 발전단계이니만큼 완벽한 보컬을 기대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그 적극적으로 노래를 부르려 하는 그 모습만으로도 가슴이 뛰어서 견딜수가 없다. 언젠가는 종인이가 노래하는 걸 볼 수도 있겠구나. 그것이 언제가 되건 나는 기다릴 수 있다. 새로운 설렘은 언제나 사람을 즐겁게 만들어준다. 종인이는 항상 나에게 설렘을 주는 만큼 종인이의 존재가 또 다시 행복이 된다. 구성이 썩 좋지 못한 콘서트 속에서도 종인이는 빛이 났고 또 다른 기대감을 심어 주었다. 


종인이도 바빴을 연말과 콘서트가 지나갔다. 연말도 콘서트도 기대했던 것 만큼 새로운 무대가 아니었지만, 그 와중에도 종인이는 언제나 그랬듯이 최선을 다했다. 새로 밝은 2014년 종인이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어느순간부턴가 종인이가 보여 줄 한해를 기대하는 것이 새 해 첫 달의 일과가 되었다는 사실이 새삼스럽게도 재미있다. 내 한 해를 또 다시 행복하게 만들어주길. 그니까 감기 조심하고 아프면 안돼~






내 댜룽을 폭발하게 만들었던 행복. 아아아아아 에셈 제발 한번만 귀여운거 해줘요......mm) 





Posted in : LOVE at 2014.01.02 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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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널 좋아하는 것에 이유를 대는데 긴 말이 필요한거 같지 않다.




Posted in : LOVE at 2013.12.03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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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을 보는 순간 소름이 돋았다. 이미 전해들은 뒤라서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내 눈을 의심했고 그럼에도 본능적으로 저건 김종인이다 라고 알았다. MAMA라는 시상식이 얼마나 공신력을 가지고 있는지는 뒤로 미뤄두고라도 하나의 시상식 오프닝 무대를 이제 데뷔 2년차가 되는 신인 아이돌, 스무살 남자애가 홀로 채운다는건 보통 대단한 일이 아닐 수 없었다. 거기다 마마를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시상식으로 만들기 위해 갖은 애를 쓰고 있다는걸 아는데, 그 시상식 오프닝이 김종인이라니. 내가 생각한 것 이상으로 종인이는 많은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있고, 그 재능이 빛을 발하고 있는 모양이었다.

KAI라는 예명이 나는 그리 좋지 않았다. 너무 흔한 예명이기도 했고, 요즘 쓰기엔 어딘가 올드한 느낌때문이었는데, 오프닝을 보는 순간 카이라는 예명이 담고 있는 그 뜻이 퍼뜩 떠오르면서 SM의 선견지명에 감탄했다. 종인이는 열다(開)라는 예명의 뜻대로 새로운 아이돌 시대를 열 것이고, 그 선봉에 있을 것이 분명하다. 스무살, 이제 갓 소년의 나이를 벗어나 성인의 문턱에 발을 걸친 나이로 벌써 이렇게 큰 무대를 오로지 자신의 춤과 에너지로 완전히 채울 수 있게 되었는데, 앞으로 또 얼마나 큰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무척 기대된다. 그 이름대로, 카이는 무엇이든 열 수 있을거라고 믿는다. 시상식의 문을 제 춤으로 열어 보였듯이, 자신이 가지고 있는 꿈과 이상을 모두다 제 손으로 이룰 수 있으리라. 나는 그저 그것을 지켜볼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기쁘고 즐겁다. 



확실히 대접이 달라지기도 한게, 작년 엑소는 마마에서 신인상도 타지 못하고 이름도 기억나지 않는 상을 하나 탄게 전부였는데, 올해엔 똑같은 나라에서 대상을 거머쥐었다. 작년 아티스트석에 앉아서 대상타던 선배들을 지켜보고 그들의 마지막 인사를 보며 웃던 종인이가 생각났다. 그 자리에서 종인이는 선배들을 향한 축하 만큼이나 큰 꿈을 품었을건데, 딱 1년만에 위치가 바뀌었다. 종인이의 꿈은 여기서 끝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대상은 무엇보다도 값어치 있는 것이지만, 그 이상을 바라보고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갔으면 좋겠다. 나는 종인이가 그럴 수 있을것이라 믿고 종인이 또한 이것에 만족하지 않을 것이라고 믿는다.

눈물을 꾹꾹 참을줄도 알고 종인이 많이 컸다. 1위 했을 때 엉엉 울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대상을 타고 눈물을 참을줄도 알게 됐다. 남자애들의 성장은 참으로도 빠르구나. 넘치는 감동과 북받치는 기쁨으로 인한 눈물이라면 언제고 울어도 좋거늘. 겸손이라, 그 벅찬 감정에 익숙해 지기보단 항상 새로워 하고 감동받을 줄 아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그 이상의 겸손은 어디에도 없으니까.


다시한번 대상 축하하고 또 축하하고 사랑하고 존경한다. 내 아이돌은 항상 내 자랑이고 행복이며 기쁨이다. 




Posted in : LOVE at 2013.11.26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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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해서 보세요 ><










트위터에만 올렸던 사진들을 모아서 업로드♬

갔던 모든 스케줄이 있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이렇게 순간의 기록으로 남아있는 종인이는 언제고 그랬듯이 반짝거리고 또 사랑스럽다. 언제고 이렇게 사랑스럽기를. 받는 사랑만큼이나 더욱더 빛이 나기를 바란다. 그것이 내가 주는 사랑에 대한 보답이니, 항상 변함없이 이렇게 사랑스럽다면 더 바랄 것이 없다. 어도러블한 내 아이돌T_T♡






Posted in : LOVE at 2013.10.17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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