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llo Stranger - 77

  1. 2012.08.20 SM ATM들의 축제 SM TOWN 콘서트!!
  2. 2012.08.16 120814 국민대축제 종인이 ㅂ_ㅂ..
  3. 2012.08.06 120714 Sorry sorry - KAI
  4. 2012.08.06 우리 종인이는 잠시도 몸을 가만히 두지 않는 애였어!!
  5. 2012.08.03 120714 채움 콘서트 너의 세상으로 Edit - KAI 2

와 슴콘! 10년도 이후로 드디어 2년만에 다시 열리는 한국 슴콘! 거기다 우리 애들도 무대에 서는 서울 잠실 슴콘! 이라서 얼마나 기대를 했는지 모른다. 슴콘 한다는 소식 들었을 때부터 두근두근 여차저차 티켓팅도 하고 안올거 같았던 8월 18일이 코앞에 오고 어느새 지나고 나는 방전되서 완전 좀비처럼 흐물흐물 거리지만 여하튼 2년만에 한 SM 콘서트에서 본 애들은 그래도 나름 능숙하고 긴장도 하지 않는 듯 해서 뿌듯하고 기분 좋았다.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는 아이를 보는 부모의 마음이란 이런걸까. 나도 모르게 육아팬질 마냥 애들이 뭐 할때마다 흐뭇해 하는 것이.. 이러면 안되는데ㅜㅜ





그리고 가요대전 때 보여줬던 퍼포먼스! SC 선배들이랑 처음 방송 무대에 섰을 때 긴장해서 표정 얼어있던게 바로 작년 연말인데 딱 반년 지난 뒤에는 그 나름의 여유가 생겨서 한껏 자연스러워 보인다. 이 무대를 특히나 좋아하는게 세 사람이 춤 추는 스타일이 다 달라서 그걸 한눈에 볼 수 있어서 좋다. 누가 최고라고 말할 수 없게끔 자신들이 추구하는 스타일이 다른 셋을 똑같은 안무로 보게되니 보는 재미가 세배쯤 늘어난 느낌! 여기에 유노윤호도 함께 췄으면 좋았을텐데 그건 돌출로 나갔기 때문에.. 또르르...


그래 진짜 불만 터지는 부분이 바로 이 부분이다. 나는 엑소의 비중에도 불만 없고 무대에도 불만 없었고 SC 콘 세트리스트를 고대로 옮겨놓는 것도 불만 없다. 그냥 이렇게 합동콘 하는거에 만족하고 애들 깨알같은 모습 보는 걸로도 충분히 만족하는데, 진짜 불만은 한국, 서울에서 하는 SM 콘서트에서 행해진 해외팬 우대였다. 가장 좋은 노른자석 빼서 해외팬들에게 주고 그것도 모자라서 리허설도 보여주고 몇몇은 심지어 무대위에도 같이 올려보냈다. 이거 다른 나라 슴콘에서도 이렇게 한 적 있나? 가까운 8월 돔슴콘때 한국 팬들을 위한 투어를 준비해 준 것도 아니고 끽해야 팬클럽 투어가 전부였다. 것도 리허설 보여주는 것도 아니었고 표주고 숙소하고 이동 편하게 해주는 게 전부. 슴콘이 한국에서만 하는 큰 행사라면 이렇게 해외팬들 우대해주는 것도 이해가 간다치지만, 8월에 돔 슴콘도 했고 이 이후에 자카르타에서도 슴콘하고 중국 슴콘하고, 심지어 유럽 미국까지 다 뻗어 나가면서 왜 한국 슴콘에서만 해외팬들 우대요? 아무리 케이팝 열풍이라고 해도 그렇지 그 선봉장에 서있는 SM이 한국팬을 홀대하고 해외팬만 이렇게 우대해주는 행태를 보일줄은 미쳐 몰랐다. 본무대 반 돌출 반 정도 쓰는 세트 구성이었는데 그라운드 석에 앉은 한국 팬들은 절반을 가수 뒷통수만 보고 오는거죠. 그래서 차라리 엑소가 비중 적었던게 나았던 것도 같다. 이딴식으로 세트리스트가 짜여졌는데 애들이 절반을 나에게 뒷통수만 보여줬으면 분명 열뻗쳐서 잠 못잤을거야.. 진짜 SM 이런식으로 본진 소홀히 해도 되는거야. 엉?!


불만은 여기까지 해두기로 하고, 우리 종이니 예쁘다. 돌출 나가서 춤추는 뒷태도 옙뻐;ㅁ; 얼굴이 안보이니까 볼껀 몸뚱아리 뿐이라서 몸만 봤넹. 초콜렛 색 팔뚝도 예쁘고 착 핏되는 옷이라서 춤추는 선도 고대로 드러나니까 또 보는 맛이 다르다. 춤추는 종인이는 정말정말 레알이야 ㅉ5 예전엔 무대 끝나면 허겁지겁 들어가기 바빴는데 여유있게 웃어주는 모습에서 나 정말 눈물 터질뻔 했다. 반년만에 우리 종인이가 이만큼이나 컸구나! 여전히 폭죽소리에 빵빵 놀라지만 그래도 한껏 여유로워진 모습을 보니까 가슴이 찡한것이 괜스레 감동스러운게 정말 육아팬질 돋는다;ㅅ;..






그리고 긔요운 엔딩. 자기들끼리 깨알 꽁냥 터져서 보는 내내 귀여워서 혼났네. 팬석 가르쳐주는 세훈이도 귀엽고 그거 찾고 신나하는 애들도 귀엽고. 드림콘서트때도 그렇고 은근 자기 팬들 엄청 찾고 챙겨. 우리도 빨랑 라이트 만들어줬음 좋겠다. SC 선배들 다 블링블링하게 불켜져 있는데 우리 팬석만 암전.. 어둠속으로 사라져..;ㅅ; 애들이 찾기 힘들자나요 빨랑 우리도 펜라이트 블링블링한거 만들어 주십쇼. 
백현이랑 세후니는 왜 종이니 셔틀이 된건지 모르겠으나 여하튼 김종인 좋다고 다리들고 매달리는게 위협적.. 거대한게 쬐깐한 형 하나 끼고 매달려..니네 형 죽으면 오또칼라 그래;ㅅ;ㅋㅋ 백현이랑 종인이가 세훈이를 되게 당연하게 부르는 폼이 자기들끼리 무슨 내기같은거 한 모양이다. 아님 말구 니들끼리 그렇게 놀지말고 나한테도 상황설명 해주라..
원래 깐머리를 별로 안좋아하기도 하고, 특히 종인이 저머리는 태국 슴콘 생각나서 밸루였는데, 막상 또 보다보니깐 귀엽다. 볼살이 통통하게 오른건 아닌데 왠지 통통하게 젖살 잡히는거 같아서 좋음. 아마 땀과 비에 젖은 머리를 어떻게 커버칠 수 없어서 홀랑 까버린 느낌인데 이젠 그마저도 귀여우니 난 망했어. 김종인은 뭘해도 앞으로 계속해서 귀엽고 멋질거야..엉엉엉
 엉엉


Posted in : LOVE at 2012. 8. 20.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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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무대는 미꾸랍고 라이브는 해야하고 보는 나도 정신 없고 걱정되는데 무대에 서는 본인들은 얼마나 정신 없었을까. 안그래도 비오는 행사가 처음이라가지구 걱정했는데 그래도 별다른 문제 없이 잘 마친거 같아서 안심된다. 찬열이가 몇 번 미끄덩 하긴 했지마는 그래도 크게 안넘어진게 어디야. 큰 행사라가지고 긴장 많이 했을텐데 잘했어!!!

는 내 감상인데, 무대 내려가는 김종인이는 또 그렇지 않았던 모양이다. 걍 내려가면서 그날의 무대를 반성하고 저렇게 행동으로 나오는 행동에 나도 모르게 감동받음. 멋있어..;ㅅ;.. 종인이 완전 프로같아..;ㅅ;.. 저게 무대에 대한 만족도가 낮아서건 추적추적 비가 멎지 않는 날씨에 대한 불만이건 간에 어찌됐든 무대를 마친 것에 안도하지 않고 곱씹어 보는게 마냥 어리게만 보고 있어도 프로긴 하구나 싶었다. 데뷔한지 이제 4달 좀 넘어서 아직도 나는 애들이 무대에서 어찌할 줄 몰라하는 신인같은데 마인드 만큼은 그래도 훈늉하게 장착하고 있는거 같아서 기분 좋다. 소소한 행동이지만 마음 가짐을 알 수 있는거 같아서 좋다. 앞으로 더더더더 발전 할 수 있을거야. 기적은 노력의 다른 말이라고 선밴님이 그랬잖니..?

그나저나 종인이는 왜저렇게 큰 소리에 깜짝깜짝 놀라는걸까. 이쯤되면 적응할만 하지 않나. 진짜 청각이 유달리 예민하긴 한 모양인지 혼자 설레설레 고개 저으면서 가다가 폭죽소리에 또 깜짝! ∑ㅂㅁㅂ! 눈 땡그래져가지고는 후다닥 무대 뒤로 들어가는게 긔엽단 말이예요;ㅅ; 왜케 깜짝깜짝 잘 놀래나 몰라. 진짜 나중에 종인이가 정말 폭죽 소리, 큰소리에 익숙해져서 안놀라면 뭔가 아쉬울듯. 왜 아쉬운지는 모르겠지만 여하튼 아쉬울거 같다;ㅅ; 계속 그렇게 맨날맨날 놀라줘. 




칭구가 찍어준 엔딩 영상. 데세랄 캠 조으다. 종인이 태극기 팔락팔락 하는 것도 긔엽고 마지막에 팬들향해서 인사 해주는것도 귀욥공. 평소라믄 하트를 날려줬을텐데 손에 태극기가 있으니까는 대신 안녕으로! 쿨한 안녕이네잉. 비오는데 고생 많았당.

비오는 날 행사도 잘 마치고 그 남자만 득실거리는 지니체고 행사;;도 잘 마치고 돌아온 우리 엑소 장하다잉dd 슴콘 준비 열심히 하고 앞으로 나올 정규 앨범 준비도 열심히 홧팅♡ 


Posted in : LOVE at 2012. 8. 16.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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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콘 때 제대로 못봐서 아쉬웠던 쏘리쏘리를 제대로 볼 수 있어서 좋았음! 비록 정장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코 앞에서 본 게 어디야ㅜㅅㅜ 쏘리쏘리 출때 리드미컬한 종인이의 춤사위가 좋다. 전에 학교 축제때 췄던 기억도 있으니까 익숙한 춤이기도 할 것이고 거기에 자기의 필까지 얹어서 추니 자꾸만 눈이 가네~♬ 저기 앞에 프래스도 종인이 팬인지 자꾸 나랑 똑같은 방향으로 움직여... 종인이도 막 코앞에서 자기 찍고 있으니까 웃는닼ㅋㅋ 


쏘리쏘리 풀버젼을 춰도 좋을거 같은데 그렇게까지 준비할 여유도 이유도 없겠징. 얼렁 애들 세트리스트가 늘었으면 싶다. 더더더더 많은 모습들을 보고 시포요ㅜㅜ 어차피 나중에 시간 가면 어련히 알아서 다 보게될까 싶긴 하지만 그래도 사람 욕심이란게 끝이 없는건가보다. 흑흑 오늘도 이렇게 한달 전 영상을 돌려보며 종인종인 운다.



Posted in : LOVE at 2012. 8. 6.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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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할 때 종인이는 그렇게 산만할수가 없는거 같다. 팬직캠을 봐도 방송사 백스테이지 영상을 봐도 항상 쉴새없이 춤을추고 몸을 움직이고 있다. 에너지가 넘치는 건지 아니면은 그 몸을 잠시도 가만히 둘 수 없는 다른 이유가 있는건지 모르겠지만 고등학교 때도 줄곧 저랬던걸 보면 그냥 천성이 그런 모냥이다. 눈오는 날 뛰쳐나가 노는 똥강아지 마냥 음악만 나오면 절로 몸을 들썩거리는 우리 몽몽이. 화장 고치면서도 춤추고 가만히 서있다가도 춤추고 걍 내키면 남 시선도 신경 안쓰이는거다. 


근데 캠이 사생캠마냥 몰래 찍은거 같은 느낌이 좀 드는 것도 같아서 웃긴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캠은 내가 찍은거랑 칭구님이 찍어준거랑 쉐킷쉐킷~



Posted in : LOVE at 2012. 8. 6.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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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해놓고 보니까 너의 세상으로 안무가 좀 격한거 같기도 하고 그르네잉. 그냥 한번 심심해서 만들어 본 편집본. 너 세상 출때 종인이는 ㅉ555


Posted in : LOVE at 2012. 8. 3. 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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