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게 젤 힘들었는데 여름에는 어차피 계속 더울것이니 이젠 더운거에 익숙해져야겠짐..ㅜㅜ.. 
아무튼 늑대와 미녀! 꺄~ 이렇게 빨리 찍을 수 있을거라고 생각 못했는데 행사가 컴백도 전에 잡혀있어서 찍을 수 있었다. 기분 죠음. 근데 종인이는 오늘 컨디션이 별로 안좋았던거 같다. 행사 자체에 대해 이야기를 하자면 주절주절 말이 길어질 것 같아서 걍 자르지만, 컴백 무대하느라고 확실히 지치긴 한 모양이다. 동두천 멀었지.. 나도 엄청 멀더라.. ㅜㅜ.. 종인이 힘내. 다음주 되면 좀 나아질거야.

아무튼 울프는 보면 볼수록 좋아지는 무대인거 같음. 첨에도 엄청 좋았는데 볼때마다 막 새롭게 좋다. 특히 나무만들었을 때 종인이의 저 섬세한 손가락과 손짓이 너무너무 좋음. 가지가 뻗쳐나가는 걸 표현하는 길고 우아한 팔과 손끝이 보고있으면 정말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을 쓰고 있구나 싶어서 귀엽기도 하고 좋기도 하고. 찍게 된다면 꼭꼭 저 손끝을 찍어야지 했는데 다행이도 오늘 잘 잡힌거 같다. 종인이는 손가락이 좀 더 길었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지금으로도 충분히 예쁘니까 괜찮아. 
하 이제 내일이면 마지막 컴백무대. 한숨 돌리고 다음주 음방부터는 조금 부담감 덜어놓기를~





Posted in : LOVE at 2013. 6. 2. 03:46
Currently comments want to say something now?